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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취업/진로

2017년 졸업생 최O호 (주)광전자
2017년 졸업생 최O호 (주)광전자
전기공학과2023-05-02

원광대학교 전기공학과 우수취업수기

 

성명

O 졸업학과

전기공학과

졸업년도

2017

직장명

광전자

취업년도

2017

직종 및 담당업무

시설환경부

프로그램 참여 1. 해외건설협회 “제 17기 해외건설플랜트 전문가 양성”

2. 대한전기학회 “우수졸업생선발‘

3. 전기안전기술교육원(산학협력)

4. E-SCV 전기안전점검봉사단(사무국장)

취업스펙 산업인력공단 전기기사 취득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 취득

직장소개

취업계기

1. 전기안전관리자 되기 위해서는 전기기사 자격증은 꼭 따야합니다.

– 전기안전관리자, 소방안전관리자 2급 선임 가능

2. 회사에서 Excel, AutoCAD는 기본입니다.

– 전기분전함결선도 및 도면작업, Excel은 행정업무필요

3. 시퀀스회로는 공부해두면 도움이 됩니다.

– 인버터 및 펌프 조작 판넬 제작 시 필요

4. 전선피복을 벗길 줄 알아야합니다.

– 전기쟁이로서 가장 기본

5. 사회성과 참을성 반드시 있어야 하는 덕목입니다.

– 사람과 사람사이의 갈등을 현명하게 해결

6. 1종 보통 운전이 가능해야 합니다.

– 1톤 트럭이 기본으로 구비되어 있으며 운전 가능 시 기동성 확보

7. 꼼꼼한 성격이 필요합니다.

– 수전설비에 따른 정기검사 및 사용 전 검사를 기간에 맞춰서 대응

– 저압설비의 절연저항, 열화상측정을 직무고시에 맞춰서 이행

8. 안전의식이 필요합니다.

– 정전작업 시 안전모 및 안전화를 착용하고 진입하며 안전이 미흡한 부분은 개선

취업준비

성공과정

제가 3학년을 올라오면서 해놓은 것은 학점관리뿐이었습니다. 3,4학년 남은 대학생활은 활동적인 대외활동으로 마무리하며 졸업을 하려고 목표를 세웠습니다.

우선 전기공학도로서 전공을 살려서 할 수 있는 봉사활동부터 생각했습니다. 마음이 맞는 친구와 고민 끝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산학협력을 해서 봉사활동을 할 수 없을까? 하여 직접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 방문하여 한 달에 한번 봉사활동을 통해 안전에 미흡한 농촌마을을 중심으로 불량차단기와 등 기구를 교체하고 감사하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에서 봉사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전기안전관리자라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전기안전관리자가 되기 위해서 전기기사 자격증공부를 하던 중 전기안전관리자로서 회사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실무경력이 필요했지만 대학생으로서 실무경력을 쌓을 수 없어서 전기안전관리자라는 목표를 포기하였습니다.

고민 끝에 저는 전기안전관리자 신입으로 취업하기 어려움을 느끼고 전기분야로 취업이 유리한 건설 분야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해외건설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7기 해외 건설 플랜트 양성과정을 교육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육을 이수하면서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근무하고 예방하여 회사에 이익을 주는 직업이 안전관리자의 직무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다시 한 번 깨 닳고 또한 교육기간 중 전기기사 합격소식을 접하게 되어 전기안전관리자의 목표를 다시 세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 달의 교육기간을 마치고 대학교로 돌아오니 4학년 2학기였고 전기안전관리자로 취업을 하기 위해 자기소개서를 여러 번 수정받고 전기안전관리자를 구직하는 회사 수십 곳에 지원하였습니다. 하지만 면접에서 매번 경력자에게 밀려 불합격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고 안 되면 될 때까지의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자기소개서를 쓰고 지우며 모의면접을 수차례 반복하며 취업을 준비했습니다. 어느 날 한 회사에서 연락이 왔고 지금 다니고 있는 익산의 광전자입니다. 또한 현재는 실무경력을 쌓아서 전기안전관리자로 선임되어 있으며 능력을 인정받아 소방안전관리자 2급으로 선임되어 소방 관련 업무도 맡고 있습니다. 대학생활에 목표를 정하고 끝까지 도전했기 때문에 성취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내용 – 기본적인 자기소개

– 출퇴근 방법

– 대학교 성적 석차

– 유틸리티 운전 가능여부

– 시설관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후배들에게 일반기업에 취업할 때 제가 가장 불안했던 점은 지금의 회사가 공기업에 비해 안정성이 미흡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안정성은 조금 미흡해도 경력이 쌓여가며 자신만의 기술노하우도 생기고 발전하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일반 사기업과 공기업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자신의 적성과 성격을 잘 파악하고 이에 맞게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승강기를 타듯 단번에 대기업에 입사하고 싶어 합니다. 졸업하자마자 좋은 곳에 취업이 되면 너무나도 완벽하겠지만, 취업이 잘 안 되는 요즘같이 시대에 대기업에 한방에 가기에는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계단을 올라가듯 한 단계씩 직장을 업그레이드하는 ‘계단식 취업’을 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저희 전기공학과 같은 경우 기술직에 해당하므로 자신만의 기술과 경력이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는 회사를 다니면서도 할 수 있지만 취업은 때가 있습니다. 그 중요한 시기를 놓치지 말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결국은 이뤄내는 사람이 결국은 승자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목표하신 회사 취업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