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1월 15일부터 1월 26일까지 2주동안 산호세 주립대학교와 실리콘밸리 일원에서 창업연수를 진행하였다. 기술기반형 기업가정신 및 창업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의 시대적 요구에 따라 글로벌 무대에서의 미래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현장 체험 교육이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 초청 특강 및 이론 교육, 실리콘밸리 우수 기업 견학, 캡스톤디자인 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서 작성, 산호세 주립대학교 창업캠프 참가,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원광대학교 외에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군산대학교, 광주대학교에서 공동 진행하였다. 이 연수에 참가하여 엔터프라이즈 어워즈 대상을 차지한 박민혁(전기공학과) 학생은 “인생 첫 해외 방문을 실리콘밸리 창업연수라는 것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에 갔는데, 한국과 미국의 풍경은 매우 달랐다. 창업 교육 수강 중에 실리콘밸리를 배우고, 현장을 방문하면서 끝이 없는 도전을 했었던 CEO들의 마인드와 이곳에서의 스타트업이 다른 전세계 어디에서도 보여줄 수 없는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창업은 실리콘밸리를 통해서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배움과 혁신이 가득한 이 장소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센터장 김재혁교수(전기공학과)는 “세계 최고의 기술창업의 격전지인 실리콘 밸리에서 2주간 영어로만 진행된 강도높은 연수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들이 매우 대견하고, 이번 연수를 통하여 기술창업 마인드, 도전정신, 글로벌 견문을 넓히는데 매우 소중한 경험을 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고 소감을 밝혔다.